전북도, 지역강소기업 (주)진우에스엠씨 선정 2015-06-12 | 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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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도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지역강소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을 통해 5개 업체가 지역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. 지역강소기업은 연 매출액 100억∼1000억 원, 직간접 수출 비중 10% 이상,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8% 이상인 중소·중견기업으로 지역 ‘월드클래스 300’ 후보기업을 말한다. 이번에 선정된 지역강소기업은 ▶자동차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대우전자부품㈜ ▶상용차 조향장치·현가장치를 생산하는 ㈜티앤지 ▶특장차 제조업체인 ㈜진우에스엠씨 ▶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인 ㈜태산ENG ▶자동차 및 건설기계 주물소재를 생산하는 ㈜진흥주물 등이다. 이 가운데 ㈜태산ENG를 제외한 4개 업체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강소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추진한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꼽혔다.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이들 강소기업에 총 3년간 연구개발, 수출마케팅, 고유사업 발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. 1년차에는 성장전략 컨설팅 및 RD기획(기업 당 1억원)을 지원하고, 2∼3년차는 RD 사업(기업 당 2억 원) 및 수출마케팅(기업 당 3000만 원) 등을 지원한다. 도는 전북지방중기청,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지역강소기업 성장위원회를 통해 마케팅, 특허 역량강화, 컨설팅, 공정개선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요소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매년 기업 당 도비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. 지원업체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경우 정부가 중점지원 중인 ‘월드클래스 300’ 사업 선정 시 추천해 연속적인 지원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. |